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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정부, 전기차 과충전 제한 방안 검토

2024-08-09 3,384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전기차 화재 주요 원인으로 배터리 열폭주가 지목돼왔죠. <br><br>정부가 배터리 과충전을 제한하는 방안을 검토 중인데요. <br><br>서울시도 배터리 잔량이 90%를 넘으면 아파트 지하주차장 출입을 제한하기로 했습니다. <br><br>자세한 내용, 윤수민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. <br><br>[기자]<br>정부가 전기차 화재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 '배터리 과충전'을 막기 위해 충전율을 제한하는 방안을 검토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정부 관계자는 다음달 내놓을 전기차 화재 종합대책에 "충전율과 충전시간을 제한하는 방안을 검토하고 있다"고 밝혔습니다.<br> <br>과충전이 계속되면 배터리에 침적물이 쌓이면서 화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. <br><br>충전율이 높은 경우 대형 화재 가능성이 더 커진다는 점도 이유입니다. <br><br>충전율이 100%일 경우 옆차로 불이 옮겨붙는 시간이, 50%일 때보다 4배나 빠릅니다.<br><br>이 차는 현재 91%까지 충전된 상태인데요. <br><br>지금은 아무런 제한 없이 100% 충전이 가능합니다.<br> <br>하지만 서울시는 오늘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90%를 넘으면 아파트 지하주차장 출입을 제한하는 대책을 내놨습니다. <br><br>과충전을 막는 대책도 마련했습니다. <br><br>[여장권/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] <br>"충전을 100%까지 충전하도록 이렇게 하는 것보다는 조금 충전을 이렇게 낮춰서 하는 것이 과충전을 예방하는 데도 효과가 있다." <br> <br>차주가 직접 배터리를 충전할 때 90%와 80%로 선택하거나 배터리 제조사가 10% 여유 용량을 남겨두도록 제조하는 방식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윤수민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한효준 <br>영상편집 : 조성빈<br /><br /><br />윤수민 기자 soom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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